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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소리쳐야 들린다
강갑생 피플&섹션부장지난해 가을께다. 한동안 아파트 단지의 보행자 출입구를 막는 불법주차 때문에 고충이 컸다. 출입구 바깥에 서너 대씩 주차를 해놓는 탓에 보행자들은 차 사이로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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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없는 출판기념회
더불어민주당 박범계(대전 서을)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. 이름만 바꾼 사실상의 출판 기념회다. 하지만 박 의원의 북 콘서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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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2년 넘게 이혼신고 처리 안 한 군청직원 탓에 "이혼 한 번 더"
A씨는 2012년 배우자와 협의이혼을 했다. 관할인 울산 울주군청에 가서 이혼 신고도 했다. 그런데 지난해 12월 이혼 신고 접수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.이런 황당한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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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둘 다 망할라고 그라제 … 그래도 선거 땐 헤쳐 모여야제”
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(왼쪽)이 17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“호남 차별의 한(恨)을 풀어드리겠다”고 밝혔다. 사진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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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2016 이슈와 책으로 본 논·구술 포인트 ⑥ 『위험사회』(끝)
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·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. 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·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. 중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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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비원에 인사 강요 의혹 … 동래구 아파트 갑질 논란
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인사하는 모습. [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]아파트 경비원이 출근길 주민에게 일일이 허리 숙여 인사하는 것을 두고 ‘갑질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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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아파트 주민의 성숙한 시민성이 세상 바꾼다
아파트 주민과 경비원은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가. 이 문제라면 이젠 서울 성북구에 가서 물어보면 될 것 같다. 지난해 11월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가 공동사용 공간에 LED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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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백화점 모녀' 사건, 타인에 대한 배려가 사라졌다
부천의 한 백화점에서 ‘백화점 대표의 친척’이라고 밝힌 모녀가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무릎을 꿇리고 따귀를 때렸다는 주장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‘갑(甲)질’ 논란이 일고 있다. 백화